2010. 10. 3. 20:20
한국 기준 경제 초보공략. | 경제 공략실                                                                             2007.01.23 19:21
퍼스나콘 src 캘빈(calvinkleink) 카페스탭                          http://cafe.naver.com/wodudsla/480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INPUT value=http://cafe.naver.com/wodudsla/480 type=hidden name=cafeurlstr>
출처 src 카페 > ☆슈퍼파워2☆ 정보공유실! / 캘빈
원문 src http://cafe.naver.com/superpower2cjswo2/147

 

 

☆슈퍼파워2☆ 정보공유실!

 

만든지 일주일을 못버티고 망한 카페 -_-;;

아마 지금 매니저, 나, 은연, 월유향, 인도자님... 또 누구더라.. 이게 다였나..?

이 카페에서 새로 가입한 사람들은 아예 존재도 모를듯하다..

 

거의 잊혀져 갈 무렵.

 

'공략에 혹시 오른쪽버튼 설정 안해놓은거 있나..?' 확인 도중 경제 공략실에서 발견.. 1월 글이로군..

내가 처음 쓴 공략인가 저게.. 흐음. 지금 보니 엉성하다.. 상당히

 

이상하군..

 

그때에는 완전 소규모인 400여명에서 망했던 것에 비해.;

지금은,. 뭐 아직도 적지만 2000명이 바로 앞까지 다가온 시기이다..(새로고침 하니 3명 더 증가.. ..)

고작 2달 전인데 굉장히 오래 전 일 같다..

 

카페의 급변(急變) 때문일까..?

 

하지만 어이없게 망하고 사라졌다고 해서 그 의의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저 카페가 없었더라면 지금 난 그냥 자칭 공식카페에서 묻혀지냈을 것이다..

(비록 다른 아이디었지만 그래도 내가 약 1년간 회원이었던 카페다..;)

 

 

이번에는.. 내가 현재 자칭 공식카페의 .. 일명 '적'으로 불리게 된 계기.. 바로..

내가 이 카페에 가입하게 된 계기를 올리겠다.

(별로 숨길것도 없으니 그냥 전체공개 해놓음..)

 

 

 

물론 나에게도 지금은 이미 망한 '정보공유실 카페'에 오게 된 계기가 있었다.

 

시기는 2003년 가을.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처음 아이디는 -라는 아이디었다. 너무 익숙해서 지금도 여러 사이트에서 쓰고있다.

-라는 아이디..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아마 10월이었나. . 가을에 만든 아이디었다.

 

 

2006년 12월까지 무려 3년 넘게 사용했다..

 

...... ........ ......... .........  ......... ........

...... ........ ......... ......... 

 

...... ........

 

그때 낚시나 해보자 하고 아디를 만들었는데
그래서 11월 말에 만들었으나..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삭제하고 다시 만든 2개의 아이디..
R**       1**. 오호. 나름 괜찮은 아이디.
한동안 놀다가.. 한달뒤 방학. 심심해졌다.(물론 공부는 안했..)

뭐 아이디나 만들까 하다가 문득 생각난건 당시 서든할때 썼던 총 M4A1 Carbine
비슷한 발음때문에 우연히 캘빈이라는 의류브랜드를 찾게되는데..
(Carbine은 카빈이라고 읽지만 3달전의 난 캘빈이라고 읽은 어이없는 사태..)

 

필받은 나는 3년 넘게 사용한 아이디도 지우고..(bye...-) 바로 Calvinkleink를 만들었다.

가만보니 전에 가입했던 카페들도 다시 재가입해야 되는군.. 해서
그냥 슈퍼파워2 검색하고 가입.. 근데.. 어 내가 아는 그카페가 아니잖아.?
탈퇴할까..? 하다가 네이버 카페는 가입 24시간 안에는 탈퇴금지.. 흐음

그래도 질문은 몇개 있었다. 근데 매니저라는 주제에 한심한 답변들만 해주고있군. ..-_-;
한심한 나머지 몇개 답변을 달았는데 몇분 뒤.. 흐음.. 스탭이라.
스탭같은 걸 안해본 나에게는 상당히 재밌는 일이 되겠군.

거기다 큰 카페부터 시작하면 재미도없고. 그래서 방학이나마 열심히 하자 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게 웬일..? 역시 그때도 매니저는 개념없었다.. 남의 카페 공략을 무단불펌 하다니..
그야말로 싸움의 시작이 된 사건아닌가.. 결국 수세에 몰려 카페는 일주일도 안되어
400명도 채우지 못하고 망하고 말핬다. 그래서 난 포기할까 하다가..

얼마 뒤 새로 만든 카페를 보았다. '회원수 100명..? 이번에도 망할테지만 뭐 딱 한번만 도와주지' 라고 생각했다.

나의 예상과 달리 이번엔 금방 망하지 않고.. 제법 쓸만한 인재들도 몇몇 건졌다.

이제 곧 2000명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동안.. 무려 1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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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꺄울  (0) 2010.10.05
Posted by Calvin
2010. 10. 3. 20:11

현재.. 2009년 5월 5일.. 새벽..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것은, 2008년의 역사를 정리하지 못한 것이다.

 

2008년.. 돌이켜 보면,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애니 유행, 카페 역사상 유래 없는 초고(超高)성장기, 카페 테러, 매니저 교체.. 등.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2008년 1월~3월.. 카페 역사상 가장 사건이 많이 터진 시기다.

많은 사건이 터졌고, 아마 제대로 역사를 썼다면.. 가장 재밌는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예정대로라면 2009년 1월에 올라왔을 것이다..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를 포함한 모든 상황들이, 예정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이미 시간은 1년 이상 흘렀고, 많은 자료가 소실되었다.

게다가.. 이렇게 이전 글에 답글 형식으로 써놓으면, 일부러 이 게시판을 뒤져보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어렵다.

뭐, 그냥 역사로써 남겨두고 싶을 뿐이다. 누가 보는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내게 이 카페는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내가 1년 이상 쏟아부은 성과.. 그것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정리하기는 어렵다. 시간 날 때마다,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나갈 생각이다.

 

많은 부분은 기억에 의존해서 작성하기 때문에, 2007년 역사처럼 자세하게 쓰기는 어렵다.

또한, 예전 자료를 일일이 뒤져보는 것도 꽤나 긴 작업이 될 것 같다.

아마 대부분 기억에 의지한 글이 되겠지만, 지금 아니면 ..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아서다.

 

굳이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초대 매니저인 후진타오가 역사를 중시했던 탓도 있다.

나는 그것을 무언가 글로 남겨야 할 의무감을 느낀 것 같다.

후대의 사람들이 보면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할 것이고, 당시 사람들이 본다면 꽤 재밌는 회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추가 사항(2007년)

* 2007년의 고전(?) 자료를 우연히 발견함에 따라, 몇 가지 추가사항을 기록한다.

* 이하 슈파2 공카 사항에 관련된 것에는, 감정이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다. 단지, 당시 상황을 기술할 뿐이다.

다만, 2007년 초기에는 전시 상태였기 때문에 비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지금은 전혀 관련 없다.

 

반박문 - 2007년 3월 말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837)

오래 전 공지사항에서 삭제되었다고 알려진 캘빈의 반박 덧글이 낚시게시판에 살아(?)있었다.

반박문2 - 2007년 3월 2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802)

충고 - 3월 2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791)

1차 릴레이 소설 정리 - 2007년 7월 19일

채팅방 활성화 정책 폐기 - 2007년 8월 12일

도배글 삭제 - 2007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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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기 (侵略期) ━ 2008년 1월 1일 - 3월 29일: 이 때 유입된 회원은 '4세대'이다.

카페 외에서 잦은 침략이 있었던 시기다.

침략자로는 임군, 캔 케빈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카페 유일의 초고성장 시기이기도 하였다.

그 이유는, 업계(?) 1위였던 슈파2 공식카페가 2007년 12월 경 블라인드 처리를 당해 이 카페가 일시적으로 1위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슈파2를 찾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 카페로 몰려, 1달만에 1000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하는 데 성공한다. 2008년 2월 경 공카의 블라인드가 풀리기 전까지 이 카페는 애니라는 거대 떡밥, 지속적인 회원의 유입으로 역사상 유래가 없는 엄청난 성장을 이루게 된다.

다만, 그 성장이 카페 주제가 아닌 애니가 주제가 되었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았다.

 

그 외에도 언론사(신문사)가 생기는 등, 독재 체제 하에서도 나름대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었다.

 

 

복수(?) 사건 - 1월 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0703)

2007년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다. 비공식적인 사건이라 따로 기록은 하지 않았지만 여기 추가한다.

 

사건 개요[2007년 당시]: (http://cafe.naver.com/wodudsla/28525)

 

- 사건 간략 정리 -

1. 회원 A(미염공. 당시에는 다른 닉네임. '장료문헌'이었다.)가 채팅방 입장.

2. 매니저 후진타오. 스탭 시켜준다며 낚시.

3. 그 낚시는 탈퇴 놀이로 번지게 된다.

4. 회원 A가 눈치챈다.

5. 싸운다. 그러나 A는 얼마 안가 버로우탄다.

6. A가 닉네임을 캘빈으로 바꿔 들어온다.

7. 진짜 캘빈 아이디가 등장하면서 A는 버로우탄다.

 

미염공이라는 자가 전에 캘빈 일당(?)에게 당한 것을 복수하고자 2008년 1월 1일 채팅방을 테러했다.

그러나 싱겁게 영탈로 끝나게 된다.

 

그 자는 후에 메카닉월드 카페에 사과문(주소)을 올렸다는 후일담이 있다.

 

20번째 기록 - 1월 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0718)

10자 회담이 타결되면서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 개선이 이루어졌다.

 

의자왕 사건 - 1월 5일

1월 6일, 이 사건의 원본이 기록된 파일이 카페에 올라왔다.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1165)

캘빈, 나루토, 화랑이 메인이 되고, 그 외 기타 회원 몇 명이 만든 미친 채팅이다.

백제 마지막 왕이었던 의자왕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 세계적 역사물이다.

 

슈퍼파워2 무료 배포 - 1월 6일

부매니저 캘빈은 일정 기간 동안 슈퍼파워2, 크랙, 설치법 등의 파일을 무료로 배포하였다.

빅파일을 이용해 속도도 빠르고,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미나미케 유포 - 1월 8일

당시 캘빈이 최고의 개념 애니라면서 카페에 광고하던 미나미케를 빅파이로 유포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활동 회원이 애니에 동화되고, 새로운 활동 회원도 유입된다.

 

회원 9000명 돌파 - 1월 8일

회원 유입이 탄력을 받으며 회원 9000명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달성하였다.

 

인구 변동 기록 - 1월 8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1332)

캘빈이 2007년부터 작성해오던 인구 변동을 2008년에도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9월 2일을 마지막으로 기록이 중지되었다.

 

화랑 강탈 사건 - 1월 9일

그 날 아침, 스탭 화랑이 스탭 나루토와 논쟁(?)을 벌였다.

스탭이 스탭을 강탈(또는 영탈)할 수 있는지로 논쟁이 벌어진 것이다.

누가 어떤 주장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실험을 위해 나루토가 화랑을 강탈(또는 영탈)하였다.

결국 장난으로 인해 화랑은 강탈되었고, 10일 다시 스탭에 복귀하였다.

 

* 나루토는 영탈도 가능하다고 했고, 화랑은 강탈조차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둘리 만세 - 1월 9일

일본 애니를 싫어하는 후진타오는 미나미케보다 둘리가 더 재밌다고 주장했으나, 이미 많은 활동 회원이 미나미케를 찬양하기 시작해 그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애니카페화 - 1월 9일

점점 많은 회원이 미나미케를 찬양하기 시작해서 거의 애니를 주제로 하는 카페로 돌아서기에 이른다.

이후 하루히, 풀메탈패닉, 럭키스타, 코드기어스 등의 애니가 유포된다.

이 때 미나미케를 찬양하는 사람들은 '개념인'이라는 찬사까지 듣게 된다.

 

안습닷컴 짤방 제작 - 1월 12일

당시 안습닷컴에서 짤방을 제작하는 것이 유행했다.

미나미케 짤방도 생산하게 된다.

(참고: 1편[http://cafe.naver.com/wodudsla/11765], 2편[http://cafe.naver.com/wodudsla/11766])

 

구월뇌우 스탭 임명 - 1월 13일

구월뇌우(dpupil123)가 스탭에 임명되었다. * 남동마와 동일 인물이다.

 

호황의 시작 - 1월 14일

이 시기를 기점으로 카페 최고의 호황이라는 기록이 있다.

 

선전 포고 - 1월 1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2219)

2007년 역사에 보면, 카페 혼란기를 틈타 공략을 무단 복사해 자신의 카페에 올려놓은 사람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때 그의 닉네임은 '임군'이었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2007년 12월 말, 또는 2008년 1월 초기에 캘빈은 임군 카페에 무단 불펌된 공략 목록을 작성하였다. 2008년 1월 초, 캘빈은 임군 카페에 그 공략들을 삭제할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임군은 캘빈을 자신의 카페에서 영탈하고 삭제 요청 글을 지우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 그 뒤, 모든것 카페에 관련된 자들을 자신의 카페에서 영탈한다. 마찬가지로, 모든것 카페에서도 임군을 영탈한다. 마침내 1월 16일, 캘빈은 임군에게 사실상의 선전 포고를 하였다. 이후, 이 카페 사람들은 임군 카페를 식민카페라고 부르게 된다. 공략의 대부분이 이 카페에서 무단으로 가져간 것이니 식민지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식민카페, 임군 총독 - 1월 중후반

당시 대표카페(임군카페)를 식민카페라 부르던 모든것 스탭들은, 그 카페 매니저였던 임군을 '총독'이라고 부른다.

총독으로 임명했는데 말을 듣지 않고 반란을 일으켜서, 전쟁이 아닌 반란 진압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물론 '총독'이나 '식민카페' 등의 용어는 철저히 이 카페 입장에서 부르는 용어이긴 했다.

당시 모든것 카페가 후진타오를 위시한 제국주의 사상에 심취해 있던 탓도 있다.

 

* '식민카페', '임군' 등에 대해서는 이 카페에서 검색하면 당시 자료가 나온다.

 

캘빈카페 - 1월 중후반

당시 임군의 발언에 따르면, '어차피 이 카페는 캘빈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라는 식이었는데, 자신의 카페가 식민카페라고 불리는 것에 반항하여, 이 카페를 캘빈카페라고 부르는 것으로 모욕을 주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활동도 적은 식민카페가 하는 소리인지라, 이 카페 회원들의 반응은 그냥 비웃는 수준이었다.

 

카페 전쟁, 반박글 - 1월 16일 이후 (당시 공지사항에 기록)

공카와의 대립 이후, 약 1년만에 카페 전쟁이 발발하였다.

그 때와 다른 점은, 이번에는 이 쪽에 명분이 확실히 있고, 훨씬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캘빈은 임군에 맞서 총 3차례, 장문의 반박글을 써서 임군의 주장을 무마시켰다.

하지만 지금은 이전 공지사항이 모두 삭제되어서 관련 자료는 모두 소실되었다.

 

카페 1주년 기념 - 1월 1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2164)

카페 1주년을 맞아 스탭 나루토가 회원들에게 쓴 글이다.

 

카페 기여도 조사 - 1월 1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2177)

카페 1주년을 맞아 카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 누구인지 투표하게 되었다.

 

카페 가입 경로 조사 - 1월 17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2263)

 

하지마 초토화사건 - 1월 2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2627)

후진타오가 연재 관련 글을 올렸는데 회원들에게 '하지마'라는 덧글로 테러당했다.

 

캠페인 추진 - 1월 22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2654)

카페의 오랜 활동회원인 랭카스터가 캠페인 추진을 제안하였다.

카페가 너무 애니 떡밥에 치중되어서 생긴 것인데, 일단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회원 1만명 돌파 - 1월 25일

진겟타(getaemperor)라는 회원이 1만번째 가입자가 되었다.

이 아이디는 당시 스탭 구월뇌우의 부 아이디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1만번째를 노리고 가입했다는 말이 있다.

 

임군 공식 입장 - 1월 2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3055)

당시 이 카페에서 식민카페 총독이라고 불리던 임군이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매니저의 반박 - 1월 26일 (반박: http://cafe.naver.com/wodudsla/13062)

후진타오가 식민카페의 입장에 반박하는 글을 올린다.

 

테러 예고일 - 1월 27일

임군이 이 날 카페를 테러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아무 일도 없었다.

 

총독 논의 - 1월 27일 (투표: http://cafe.naver.com/wodudsla/13063)

 

카페 방문 20만회 돌파 - 1월 27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3189)

 

제국주의 - 1월 27일 (투표: http://cafe.naver.com/wodudsla/13215)

당시 카페에서는 제국주의 사상이 유행하였고, 그것을 지지하는가에 관해 AMB 일보에서 투표를 하였다.

 

리얼비극막장물 - 1월 27일 (릴레이 소설: http://cafe.naver.com/wodudsla/13190)

'학도군, 랭카스터, 캘빈'이 공동 제작한 릴레이 소설이다. 릴레이 소설로는 두 번째로 정리된 작품(?)이다.

당시 채팅방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거의 딴 짓을 하거나 잠수 상태였는데, 살아있던 사람 중 '학도군, 랭카스터, 캘빈'이 심심해져서 릴레이 소설을 쓰게 된다. 쓰다 보니 '학도군, 랭카스터, 캘빈'의 순서로 집필이 되었다. 잡글이나 뻘글의 연속에 불과하던 릴레이 소설도 가끔은 제대로 된(?) 소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 1차 릴레이 소설 정리 - 2007년 7월 19일 (소설: http://cafe.naver.com/wodudsla/5608)

당시 카페에는 무한싱하교(無限SingHa敎), 니혼이치방교(日本一番敎), 카미카제캘빈교(神風Calvin敎), 동방후진부활교(東方胡錦復活敎) 등의 사이비 종교(?)가 성행하였는데, 이 릴레이 소설에서 유래하였다.

 

치우천왕, 임군에 대한 인터뷰 - 1월 29일

(1탄: http://cafe.naver.com/wodudsla/13240 2탄: http://cafe.naver.com/wodudsla/13247)

스탭 나루토가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우천왕, 임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터뷰를 하였다.

* 치우천왕은 캔 케빈과 동일 인물이다.

 

개오베 - 1월 2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3433)

신조에 게시판에 수록된 단어로, 미나미케로 인해 파생되었다.

 

12페이지 - 1월 2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3562)

뻘글 제한을 하지 않아 글이 크게 늘어났다.

 

진타의 굴욕 - 1월 30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3742)

캘빈은 오래 전 부터 출석체크 1등을 놓치지 않았다.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는)

후진타오는 그런 캘빈의 출석체크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채팅 머릿말을 '미나미'로 바꾸기까지 하였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후진타오의 굴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도배축제 개시 - 1월 30일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도배축제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다. 목적은 카페 랭킹을 올리기 위한 것이었다.

 

캔 케빈 - 1월 30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3656)

당시 카페에는 캔 케빈이라는 자가 등장하였다. (이 카페 검색창에서 '캔 케빈'으로 검색하면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여러 차례 무개념 짓을 자행하고, 48만 대군이 카페를 습격할 것이라는 헛소리를 하는 초딩이었다. 48만이라는 숫자는 어떤 축구카페 회원수에서 유래하는데, 자신이 그 카페의 회원이니 48만 대군(?)이 자신의 것이라는 발상이었다.

이 이후에도 임군 카페와 모든것 카페를 돌아다니며 여러 차례 무개념 짓을 자행하다 쫓겨났다.

 

2009년 2월, 그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이 카페에 사과문을 올린다.

 

동시 출석 체크 - 1월 3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3911)

거의 동시(0시 0초)에 7명이 서로 1등을 하려고 출석체크를 하였는데, 결국 모두 캘빈에게 당하고 만다.

 

뻘글 제한법 - 2월 초기

대략 이 시기에 뻘글 제한법이 생긴다. 그 이유는, 카페에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대략 40자를 채워야 삭제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1~2주 후에는 어느정도 글 조절이 되어서 자동 폐지되었다.

 

짤방법 - 2월 2일

당시에는 미나미케 짤방, 애니 짤방만 쓰면 뻘글이나 내용이 없는 글도 삭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너무 편파적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식민카페의 본국 테러 - 2월 3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4452)

임군 식민카페의 첩자가 이 카페에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덧글로 테러를 시도하였지만 영탈당한다.

 

동접자 24명 - 2월 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4791)

 

가장 친절한 운영진 투표 - 2월 10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5222)

 

10조 개혁안 - 2월 12일

당시 카페 주류 회원들에게는 애니가 최대 관심사였고, 떡밥이었다.

채팅방에 모이면 애니 이야기만 하는 바람에 신입 회원의 게임 질문에 소홀해진 면이 있었다.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매니저 후진타오는 10조 개혁안을 발표하고, 전체 쪽지로 배포한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그대로 복사한 것임.)

 

10조 개혁안 입니다.
1,신입회원들의 질문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일을 멈추고 그 신입회원의 질문을 받아줘라
2,우리 모임은 잡담 모임이 아니다 슈퍼파워2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면 지체없이 대답하라
 3,친절은 곧 그들의 생김새 뭐든지 친절하게 대답하고 질문하라
 4,말싸움은 만물의 악 절대 싸움을 금하라
 5,서로 비방성 글을 자제하라 싸움의 씨앗이 솓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
 6,내용없는 글은 자제하라 100개의 쓸모없는 글보다 1개의 멋진글이 더 필요하다
 7,자신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절대 싸울일이 없을 것이다
8, 2호점과 1호점에 나눠서 채팅하라 어지러움은 간편함에 적이 될것이다
9,초시부터 악이 될 행동은 생각도 말아라 그 행동이 평생의 걸림돌이 될것이다

 

32페이지 - 2월 1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6183)

하루만에 32페이지를 채우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임군 카페 테러 - 2월 1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7164)

임군 카페가 테러당했다. 범인은 임군 카페의 부매니저로, 이 카페에서도 활동하던 사람이었다.

임군 카페 부매니저가 공카에 올린 바로는 - 모든것 카페의 게시글을 무단 불펌한 임군 카페는 표절 카페라고 판단해서 카페 게시글을 전부 지우고 회원을 강탈했다. - 라고 한다. 그 결과, 임군 카페는 2300명 가까이 되던 회원이 800명으로 줄었다.

참고로 당시 임군 카페 부매니저의 사진이 있는데, 이 카페의 회원 사진방에 있다. 닉네임은 '니아'로 되어 있다.

* 굳이 임군 카페 부매니저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닉네임이 자주 바뀌었기 때문에 일정한 닉네임을 표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임군은 학업 등의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카페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카페를 폐쇄하게 된다.

 

임군 카페 테러사건 정리 - 2월 20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7168)

캘빈은 해명 차원에서 임군 카페 테러 사건에 대한 정리를 하게 된다.

일단, 모든것 카페와는 관련이 없고 테러는 임군 카페의 부매니저가 독단적으로 행한 일, 즉 내부 반란이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카페 클럽 - 2월 20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7226)

멤버쉽이 우수한 회원을 따로 모아 놓은 클럽이다.

 

38페이지 - 2월 22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8126)

무려 38페이지를 도배 축제로 채웠다. 단 5명이 이뤄낸 성과이다. 현존하는 카페 최대의 도배 기록이다.

참고로 38페이지를 글로 환산하면 570개 정도 된다.

 

멤버 랭킹 정리 - 2월 23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8736)

멤버쉽이 우수한 사람들의 순위를 매긴 멤버 랭킹 정리 글이다.

 

총독 논의 - 2월 27일

이전에 망했던 2호점 카페를 다시 살리기로 한 매니저는, 카페 총독으로 누가 좋은지 캘빈에게 문의를 하게 된다.

 

성장률 정리 - 3월 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9735)

그 동안의 성장률을 정리해서 올린 글인데, 2월 중후반기의 글이 무려 3800개에 달하는 큰 성장(?)을 이룬다.

도배 축제에 의한 성장인데, 어떻게든 카페 랭킹을 올리려고 일부 회원들이 희생(?)하였다.

한 번 도배 축제를 열면 1~2시간 동안 도배를 하고, 덧글로 따라붙는 사람도 있었다.

도배 축제가 열리고 난 다음 날에는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으니, 그들의 희생은 대단했다.

물론 그들에게도 멤버쉽이라는 떡밥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희생도 감수한 것이긴 했다.

 

* 도배 축제가 열리게 된 배경

공카와의 경쟁에서 하나라도 우월성을 갖추기 위한 것이었다.

2월 중순에 공카의 블라인드가 풀리게 되면서 엄청난 성장세가 약간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부매니저 캘빈의 판단에 따르면, 공카의 성장세, 활동률, 정세 등을 볼 때, 뭔가 변칙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서는 절대 열매 단계로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카페가 어떤 희생을 감내해서 열매 단계로 진입한다면, 적어도 랭킹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지 않느냐는 주장이 공감대를 이루게 된다.

 

 

* 이 과정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서 '글을 얼마나 써야 몇 점이 나와서 다음 랭킹으로 넘어갈 수 있다.'라는 식의 자세한 가이드 라인이 만들어진다. 가입자 수, 낚시(대략 'xx노출' 같은..)와 같은 외적 요건으로 얻을 수 있는 점수.

글 쓰기, 덧글로 얻을 수 있는 내적 요인을 종합한 결과, 대략 4000개의 글을 써야 다음 랭킹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15일 동안 4000개의 글을 쓰려면 하루에 250개 이상 써야 했고, 한 사람이 수십개의 글을 써야 했으니 그들의 희생(?)은 대단했다.

 

 

* 그렇다면 누가 그 희생을 치룰 것인가.

이것은 그 전부터 성장률 고취를 위해 쓴 방법인데, 스탭들이 은근히 멤버쉽 자랑(?)을 하면서 경쟁을 유도한다.

당시에는 신입 회원의 인사글 하나, 뻘글 등.. 모든 글에 덧글이 달렸고, 덧글이 달리지 않은 글이 없었다.

이렇게 회원들 사이에 경쟁을 유도한 뒤, 도배 축제라는 합법적 도배로 게시글을 쉽게 채울 수 있게 유도한다.

이 전부터 아예 도배 군단이라는 도배 세력이 존재했고, 도배 단장이 매니저인 후진타오였기 때문에 가능한 발상이었다.

낮은 계급의 회원이 참여할 경우 낙하산 등업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참가 인원은 주로 고위급 회원으로 제한되었다.

 

 

사과 씨앗 - 3월 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9734)

카페 랭킹이 마침내 사과 씨앗에 도달하였다.

도배 축제에서 일부 회원들이 희생한 덕분에 이뤄낸 성과였다.

 

미소녀 디펜스 - 3월 2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9842)

덧글이 계속 달려서 덧글 수가 '꺄울'을 뛰어넘는 성지가 된다.

 

운영진 인기 투표 - 3월 3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9976)

 

소시 병맛 - 3월 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0191)

당시 캘빈은 소녀시대 리더 태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소녀시대로 낚시를 시도한다.

덧글을 다는 사람들은 처음에 낚시인줄도 모르고 계속 덧글을 달았는데, 중간에 캘빈이 낚시라고 하자 뒤늦게 낚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덧글 달 때는 눈치도 채지 못했을 정도로 대박 낚시라면서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결국 낚시 성지가 된다.

본래 내용은 '태연 빼고 다 병맛'이었지만 후에 '여신이야'로 바뀌었다.

 

장쩌민 영탈 - 3월 8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0335)

장쩌민은 임군 카페를 테러한 임군 카페 부매니저의 다른 아이디이다.

그는 장쩌민이라는 아이디로 모든것 카페에서 얼마간 활동한다.

눈에 거슬린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회원은 그냥 '놀아주자'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채팅방에서 캘빈에게 망언을 한 것이 들통나면서 영구탈퇴를 당하게 된다.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0333)

 
 
 

 

카페 매매 - 3월 10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0566)

카페 규모가 어느정도 커지면서 매니저에게 카페를 팔 것을 제안하는 쪽지가 오기도 했다.

 

카페 망언록 정리 - 3월 1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1074)

그 동안 카페 내, 외적으로 많은 망언이 있었는데, 그것들 중 대표적인 망언을 정리한 글이다.

 

우주 영탈 - 3월 1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1069)

당시 '우주' 때문에 갈등을 빚은 회원들이 탈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결국, 카페 내에서 무개념 발언으로 많은 회원들의 비난을 받은 우주가 영탈된다.

 

그 때 카페에서는, 우주보다 차라리 송재훈(임군 카페 부매니저)이나 임군이 더 개념인이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특징이 있다면, 여러 아이디로 카페 테러짓을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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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기 (分裂期) ━ 3월 30일 - 2008년 4월 4일: 카페 회원에는 크게 두 축이 있다.

당시에는 애니를 선호하는 파, 애니를 배척하는 파가 존재했다.

애니를 선호하는 파에는 캘빈을 중심으로 스탭 나루토, 그 외 여러 회원들이 존재했다.

애니를 배척하는 파에는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스탭 화랑(초기에는 애니를 선호했으나, 후에 돌아서게 된다.), 그 외 몇몇 회원들이 존재했다. 단순히 활동 회원만 보면 애니를 선호하는 파가 수적으로 우세했으나, 애니를 배척하는 파에는 매니저 후진타오, 그 외에도 은근히 애니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회원들이 존재해서 대립 상태에 이르게 된다.

 

카페는 본래 두 세력으로 양분되어 있었는데, 캘빈, 나루토 등의 개혁에 부정적인 보수파(保守派), 진보주의적인 후진타오, 화랑 등의 진보파(進步派)가 존재했다. 이들은 과거에도 카페의 중요 안건에 대해 곳곳에서 대립하였다. 대표적으로 정당 제도 등의 대한 논의에서, 후진타오, 화랑은 긍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캘빈, 나루토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캘빈, 후진타오 같은 경우에는 의견 차이가 있어도 대립은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루토, 화랑은 의견 차이가 있음은 물론이고, 곳곳에서 대립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런 대립 양상은, 이번 사건에도 유효하게 작용하게 된다.

 

* 모든것이 한참 잘 나갈 2008년 1월 초.. 대략 그 시기에 올라온 글.

슈파2 공카에서 활동하던 어떤 회원이 글을 올렸다.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11159)

지금 모든것이 한참 잘 나가고 있어서 이런 번영이 영원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잘 나가고 있지만, 이 시기를 잘 이어가지 못하면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질 수도 있다고.. 결론적으로는, 그 말이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엄청난 성장률/활동률에 고취되어 있던 당시 스탭들에게는 그 충고가 그다지 의미 있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애니 카페 개설 - 3월 30일

점점 애니를 탄압하는 움직임이 일자, 애니를 좋아하는 회원들은 아예 카페를 새로 만들자는 논의를 한다.

스탭 나루토가 이 카페에 투표까지 개설하여 새 카페 주제를 논의하였고, 그 주제는 애니 관련 카페가 되었다.

결국 스탭 나루토가 애니 카페를 새로 만들기에 이르고, 애니를 좋아하는 회원들은 새 카페로 이주한다.

문제는 그 이후에 이 카페에서도 지속적으로 선동(?) 공작을 펼쳐 기존 회원을 새로 만든 애니 카페로 유출했다는 것이다.

이 카페에서 애니를 싫어하거나 그 움직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것에 심한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카페는 점점 혼란에 빠지고, 마치 초반기 공카와의 대결 때와 같은 혼란에 빠진다.

이 때 더 절망적이었던 것은, 공카와 대립했던 시기에는 모든 회원이 뭉쳤지만, 이런 일련의 상황은 기존 회원들을 극단적으로 양쪽으로 갈라서게 하는 촉매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 여기서 애니 카페를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더 기술하자면

당시 후진타오 매니저는 거의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고, 이미 애니 떡밥은 퍼질 대로 퍼져서 카페를 거의 장악한 상태였다.

그러나 게임 카페이기 때문에 애니 떡밥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걸 인식한 애니 떡밥 세력(?)들은 '아예 카페를 새로 만들어서 나가자'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애니 카페로 간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했지만, 이 카페에 남은 기존 회원들은 그들을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등.. 어쨌든 이 일은 얼마 뒤 분쟁의 씨앗이 된다.

 

매니저 탄핵 위기 - 4월 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1720)

전체적으로 카페가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당시 매니저 활동률에 불만을 가진 회원들 중에는 매니저 탄핵을 주장하는 자들도 있었다. 이 때 부매니저 캘빈(소스케)이 매니저를 규탄하는 글을 올렸다.

 

 

랭카스터 스탭 임명 - 4월 4일

랭카스터(nanay110)가 스탭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당시 카페가 혼란해서 그 직위가 오래 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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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정권교체기 (第 2次 政權交替期) ━ 2008년 4월 5일 - 2008년 7월 26일: 이 때 유입된 회원은 '4.5세대'이다.

극도로 혼란한 카페 정세 속에서, 매니저 후진타오는 마침내 스탭 화랑에게 매니저직을 넘기게 된다. 하지만 심각한 혼란기에다 기존 회원의 대량 이탈, 중간고사가 겹치는 등 여러 이유로 최악의 성장률을 보인 시기다. 이 때 후진타오는 카페가 신라 말기급이라는 것으로 상황을 표현했다. 언론사가 폐쇄되면서 기사가 모두 사라졌고, 게시판이 폐쇄되면서 이전 공지, 토론 자료들이 모두 사라지는 등 카페 자료의 소실이 큰 시기였다.

 

스탭 나루토 영탈 - 4월 5일

4월 5일 새벽. 카페에는 숙청(?)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활동 회원이었던 랭카스터가 카페의 심각한 위기를 깨닫고 탈퇴한 것이 문제의 도화선이 되었다.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1714)

 

이후, 애니 세력의 지속적인 선동에 불만을 느낀 후진타오와 화랑은 새벽 회의에서 나루토를 영탈한다.

영탈 이유에는, 지속적인 카페 선동/공작 활동(?), 채팅방 욕설 등이 있었다.

나루토와 같은 축에 있었던 캘빈은 어떻게 스탭을 그렇게 쉽게 영탈하느냐고 불만을 드러내면서 카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에 이른다. 후진타오는 평소의 생활대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당시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이후, 캘빈과 후진타오는 얼마간 활동을 하긴 했으나 5월을 기점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 기존의 매니저였던 후진타오와 부매니저였던 캘빈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이 시기에는 기록된 역사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기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매니저 위임 - 4월 5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1793)

매니저 후진타오가 스탭 화랑에게 매니저직을 위임한다.

당시 계획대로라면 1달 위임이었지만, 그 후 화랑의 매니저직은 지속되어 화랑이 매니저직을 계속 이어오게 된다.

 

후진타오 스탭 임명 - 4월 5일

전직 매니저의 예우 차원에서 그에게 스탭직을 맡기게 된다.

 

대립 - 4월 5일

모든것 카페는 애니카페로 건너간 사람들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다.

애니카페에서는 전쟁 불사론까지 나돌게 된다.

 

극적 타결 - 4월 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1871)

캘빈, 나루토, 후진타오, 화랑이 채팅방에 모여서 무려 5시간 이상 논쟁을 했다.

오랜 시간 대화하며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기는 했으나, 이것이 예전 카페로 회귀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이미 세력은 갈라졌고, 한동안 소강 상태가 지속된다.

 

하루 스탭 임명 - 4월 27일

인재가 극도로 부족한 상황에서, 당시 활동률이 높았던 하루(qhwl1122)가 스탭에 임명된다.

 

스탈린 스탭 임명 - 5월 4일

오랜 기간 카페에서 활동을 해 왔던 스탈린(eksdk4515)이 스탭에 임명된다.

 

통계 기록 - 5월 23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2929)

정권 교체 이후 최초로 작성된 통계 기록이다.

여러 악재와 혼란으로 인해 상당히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카페 글 2만개 돌파 - 5월 24일

 

카페 멤버 14500명 돌파 - 5월 24일

 

블래스터 스탭 임명 - 5월 31일

블래스터(wkdrk8888)가 스탭에 임명되었다.

 

후진타오 컴백 - 6월 27일

당시 기록에는 '후진소 컴백'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그 활동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

 

이루엘 스탭 임명 - 7월 13일

이루엘(dbwns01)이 스탭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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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후반기 (2008年 後半期) ━ 2008년 7월 27일 - 2008년 12월 31일: 이 때 유입된 회원은 '5세대'이다.

그동안의 엄청난 침체를 이겨내고 카페가 어느정도 성장 궤도에 오른 시기다.

활동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활동 회원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이 의의가 크다.

 

제 2의 호황기 - 7월 27일

기록상으로는 호황기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름방학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카페 글 21200개 돌파 - 7월 29일

 

비투더아투더뱅뱅 - 7월 2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4817)

당시 캘빈이 장난으로 쓰던 '비투더아투더뱅뱅'이 은근히 유행을 타게 되면서, 성지가 만들어지기에 이른다.

 

카페 방문 450000회 돌파 - 8월 12일

 

카페 멤버 16000명 돌파 - 8월 18일

 

쿠모사요 스탭 임명 - 8월 19일

쿠모사요(prostprobe)가 스탭에 임명되었다.

 

부매니저 탄핵 주장 - 8월 29일

캘빈과 별다른 연고가 없던 2008년 4월 이후 신(新)세력은, 부매니저 캘빈 탄핵을 주장하였다.

애니 카페에서만 활동하면서 이 카페에 소홀하였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스탈린, 하루 등 캘빈과 연고가 있는 자들은 탄핵 주장에 대해 반대하였다.

애니카페에서조차 탄핵 반대의 목소리가 힘을 얻게 되고, 상황을 지켜보던 캘빈은 탄핵 주장 글에 장문의 덧글을 남기는 것으로 사태를 무마시킨다. 이후 한동안 탄핵 주장은 힘을 잃게 되었다.

 

카페 방문 48만회 돌파 - 9월 3일

 

카페 방문 51만회 돌파 - 9월 27일

 

카페 글 24000개 돌파 -  10월 18일

 

카페 회원 17000명 돌파 - 10월 18일

 

의자왕이 전설인 이유 - 10월 2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8102)

캘빈이 의자왕 사건을 정리해서 다시 올렸다.

 

카페 방문 555555회 돌파  - 10월 30일

 

카페 방문 567890회 돌파 - 11월 11일

 

맞춤법 문제 갈등 - 11월 16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8550)

당시 맞춤법 문제로 갈등하였다고 기술되어 있다.

 

카페 글 25000개 돌파 - 12월 2일

 

카페 방문 60만회 돌파 -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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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V 1.5] 카페 사건/사고 정리 (2007년 결산)  (0) 2010.10.03
Posted by Calvin
2010. 10.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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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기 (極初盤期) ━ 2007년 1월: 첫번째 카페를 설립했지만 폐쇄된 시기. 전 카페에서 가입해서 이 카페까지 건너와 활동하는 회원들을 '극초반 세대' 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카페 설립 - 2007년 1월

후진타오(dudwo6) 라는 닉네임을 지닌 자가 슈퍼파워2 카페를 만들었다.

카페 설립 동기는, 슈퍼파워2 관련 자료/공략 등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었다.

 

카페 이름은 ☆슈퍼파워2☆ 정보공유실! 이었고, 주소는 http://cafe.naver.com/superpower2cjswo2 였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그 카페는 회원을 400명 가까이 모으는데 성공했으나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하고 망했다고 한다.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3014, http://superpower2.tistory.com/entry/회상기록-망한-카페의-흔적)


카페 폐쇄 - 2007년 1월

카페가 멸망하는데 결정적 원인이 된 사건이 있었다.

당시 매니저였던 후진타오는 다른 슈파2 카페의 공략을 무단으로 불펌해왔던 것이다.

공략을 도용당한 카페에서 즉각 항의가 들어왔고, 결국 압력에 견디지 못한 매니저는 일주일을 채우지 못하고 카페를 폐쇄하여 극초반기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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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기 (初盤期) ━ 2007년 1월 16일 - 2007년 4월 13일: 이 시기를 다른 시기와 구별할 때 카페 재건, 슈파2 카페와의 평화협정이 기점이 된다. 이 시기에 가입해서 활동을 시작한 회원들을 '1세대' 라고 한다.

 

카페 재건 계획 - 2007년 1월 14일

더이상 네이버에서 버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매니저는 다음에 카페를 만들 구상을 하였고 약간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매니저를 포함해서 '은연[에딜], 월유향, 캘빈, 인도자님' 이 있었다)

 

 

카페 재건 - 2007년 1월 16일

카페를 다시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카페는 재건된다. 그것도 다음이 아닌 네이버였다.

회원 기반이 미약했던 것을 고심하던 매니저는, 1월 21일까지 가입하는 회원에게 대위 계급을 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이 이벤트는 초반 회원층을 확보하여 차후 카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 타 카페로부터 폐쇄 압력이 들어오고 테러가 지속되었으며, 그 때문인지 회원수도 첫 카페보다 증가폭이 현저히 낮았다. 당시 카페 재건은 상당한 난제였다.

 

그러나 인도자님, 월유향, 육적, 캘빈, 은연 등의 극초반 세대가 다시 모이기 시작하면서 카페활동도 점차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카페 건설기 - 2007년 1월 25일 ~ 2007년 1월 30일

마침내 이 카페의 등업제도, 글 삭제 조항 등의 기본 규칙이 만들어지고, 어느정도 카페가 안정기에 들어서면서 발전성을 띄게 된 시기였다.

 

간단하면서도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기초공략들이 공략게시판을 채우게 되었고 1월 30일에는 초보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스크린샷으로 구성된 설치공략까지 만들어지면서, 전 카페에서부터 계획했던 공략 카페로써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운영자들이 카페 재건에 전념한 시기였지만, 활동이 저조한 스탭들은 경고조취를 받기도 하였다.

첫 카페에 비하면 다소 늦었지만, 1월 29일에는 회원수가 400명을 돌파하게 된다.

 

 

이벤트 당첨 - 2007년 1월 20일

rudwls194이라는 분이 이벤트에 당첨되어 한단계 등급을 올려주는 결정을 내렸다.

그 외에도 카페 초기 회원가입,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이벤트가 개최되었는데, 이벤트의 90% 이상은 당시 이벤트 스탭이셨던 '인도자님' 이 맡아서 하셨다. 이벤트 기록실이라는 게시판 초반 이벤트 개최자는 대부분 '인도자님' 이다.

 

신고게시판에 대한 규칙 제정 -  2007년 1월 21일

카페 규모가 커질수록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게시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신고게시판이다. 카페 초기에는 '112 경찰서' 라는 이름의 게시판이었는데 당시 그 게시판 담당 스탭이었던 '사신류크' 는 신고게시판 사용 방침을 밝혔다. 이 카페에서 최초로 신고게시판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시기였다.

 

카페 최초로 정모, 채팅방 활성화 제안 - 2007년 1월 26일

극초반 카페의 중추 중 한 분인 '월유향' 님이(지금도 소장) 최초로 정모, 채팅방 활성화를 제안했다.

실제로 만나거나 하는 정모는 아니라도 적절한 시간을 정해서 채팅방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서 결국 무산되었다. 그리고 채팅방 활성화는 필요하다는 자각은 있었지만 그 당시 초반이라 무리였다.

 

카페공략 무단 불펌 사건 - 2007년 1월 말

이 카페에는 '노무현'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회원이 있었는데, 카페를 새로 개설한 뒤 카페 게시물 스크랩 금지가 되어있지 않다는 헛점을 이용하여 공략글을 무단 불펌했다. '노무현' 의 카페는 이 사건으로 인해 비난을 면치 못했고, 그 게시물들은 지금(2007년 12월)도 삭제되지 않은 채 여전히 방치중이다.

 

SP2 신문사 게시판 - 2007년 2월 19일

신문사 게시판이 신설되어 최초로 기사가 쓰여졌다. 신문사의 총책임자를 뽑기로 하였으나 카페 초기 저조한 투표율로 인해 취소되었다. 또한, 신문 작성 주기가 불규칙한게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낚시 이벤트 - 2007년 2월 20일

지금까지도 활성화 되어있는 게시판 중 하나다.

이 카페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낚시게시판은, 낚시/테러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

 

낚시 이벤트가 열리게 되면서 카페는 크게 활성화되었고, 그로 인해 초기 카페등급 상승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

다만, 카페 게시물이 낚시로만 채워져도 곤란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한은 있었다.

 

이 행사에서 1위 ~ 3위로 입상한 회원들의 등급을 한단계씩 올려주는 것으로 1차 낚시 페스티벌은 마무리되었다.

 

GL Editor 공략 신설 - 2월 24일

카페 최초로 GL Editor 관련 공략이 쓰여졌다. 다만, 공략 수가 많지 않아서 고급 작업은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카페 최초의 전성기 도래 - 2월 25일

당시 신문기록에 따르면, '설 연휴' 로 인해 카페 활동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2월 24일부터 급격한 활동상승을 보여 하루에 쓰인 글이 무려 37개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이 시기에 회원 1000명을 돌파하게 된다.

 

낚시 페스티벌 수상자 - 2월 25일

2월 말, 낚시 페스티벌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아래 링크된 글들을 참조.

 

1등 coppert65 (3단계 등업)   헐 여기 게시판 뭐하는 곳임?? 

                                        다른사람이 볼때 낚시 보기 싫습니다

                                        이제 방학끝나고 활동 못할듯..후진님 이해해주실거죠??^^

 

2등 그냥 (2단계 등업)           (19금)여중생 둘이서 자기가 싼거 자기가 먹기...ㅠㅠ

 

3등 화랑(갈림길)(1단계 등업)  이 게시판 관리자는 저로 임명되었습니다.

                                          후진타오님께서 낚시페스티벌 그만한다고합니다,,게시판 닫을겁니다

                                          후진타오님 이런이벤그만하죠 ㅡㅡ

 

자유게시판 1664번 글 삭제 - 2007년 2월 26일

카페 초기에 욕설이 포함된 불량 게시물이 발견되어 보는 사람의 눈을 찌푸리게 하였다. 이에 운영진은 이런 일의 재발을 억제하려는 차원에서 아이디와 삭제 사유를 밝혀 공지사항에 올렸다.

 

 

쿠로사키 vs 강유백약, 건들지마 - 2월 27일 (사과문: http://cafe.naver.com/wodudsla/1762)

'강유백약, 건들지마' 라는 닉네임을 가진 회원들이 있었는데, 2월 27일 뮤직게시판에 애니 관련 Mp3를 대량으로 업로드하여 하루만에 무려 3페이지나 채우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쿠로사키' 라는 회원은 그것을 보고 등업을 위한 도배라고 주장하였다. 급기야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기는 했지만 양측이 화해를 하고 잘 끝난 사건이었다.

 

스탭 조정 - 2007년 2월 ~ 3월

매니저는 시간속, 팬저의꿈을 새로운 스탭으로 임명하였고, 활동이 저조했던 육적, 산타를 해임하였다.

 

뮤직, 애니 게시판 신설 - 2007년 3월 초기

지금은 Gallery 메뉴에 있는 '뮤직, 애니' 게시판은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몇몇 회원들은 Mp3파일, 애니 관련 자료 등을 유머게시판에 올리고 있었지만 게시판의 성격과도 맞지 않았고 금방 묻혀버린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 회원들은 게시판을 신설할 것을 주장했지만 "게임을 다루는 슈퍼파워2 카페에 '뮤직, 애니' 게시판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그런 논리로 따지자면 게임추천 게시판도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초기 카페 발전을 위해서는 카페 컨텐츠를 다양화할 필요성도 있었다. 그런 이유로, '뮤직, 애니' 게시판은 유머게시판과 분리되었다.

 

대건설 프로젝트 - 2007년 3월 4일

카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매니저가 제안한 일명 '새카페운동' 은 '새마을운동' 을 모방한 운동이었다.

일반 회원에 대해서는 특별히 달라진 사항은 없었지만 운영진 차원에서 동맹카페를 찾아내고 게시글, 게시판 정리 등의 활동을 중점으로 한 카페 개정 운동이었다.

실제로 1차 게시판 개혁은 이 시기에 일어나서 다소 지저분하고 일관성 없었던 게시판들이 새롭게 정리되었다.

카페 대문, 배너 등의 전반적인 디자인도 이 시기에 모두 바뀌게 된다.

 

채팅방 활성화 - 2007년 3월 10일

소형 카페를 막 탈피하려는 시기에 저조한 채팅방 접속률은 활동 회원들간의 친밀관계 유지, 운영진 회의 등을 개최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이에 매니저는 채팅방 활성화를 주장하여 카페의 활동률을 올릴 의도를 밝혔다.

 

카페기록실 신설 - 2007년 3월 11일

매니저는 '태왕 진타오 기록실' 이라는 제목의 게시판을 만들었는데, 초기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고 공간낭비만 한다고 하여 스탭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중요성이 부각된 게시판이기도 하다.

 

 

동맹카페 협정 성사 - 2007년 3월 19일

유명한 턴제 전략게임 '문명 시리즈' 를 다루는 네이버 최대 카페인 '시드마이어의 문명' 카페와 동맹협정을 맺게 되었다.

 

슈퍼파워2 배 대회 개최 - 2007년 3월 23일

카페 최초로 슈퍼파워2 대회를 개최한다고 공표하였지만, 경기 방식이나 상품도 정하지 못하고 의견도 모아지지 않아서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꺄울 - 2007년 3월 24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2557, http://superpower2.tistory.com/entry/성지-꺄울)

'꺄울' 은 게시글의 이름이다. 3월 24일 0시 1분. 이 글에 카페 역사상 가장 많은 덧글이 달리게 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도 덧글이 계속 달리면서 이미 450개를 돌파하였다. 이 게시물로 인해 '2, 3자회담' 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게 되었고 '카페 신조어' 게시판을 만들게 되는 원인의 하나가 되었다.

 

도배 내용 보존 - 2007년 3월 24일 (http://cafe.naver.com/wodudsla/2580)

캘빈은 '꺄울' 원본이 삭제되는 사고를 대비해 덧글을 복사해서 옮겨놓는다.

 

과거시험 출제 - 2007년 3월 25일

매니저에 의해 개최된 이벤트다. 우리 카페에서 일어난 사건, 카페 인물 등을 중점으로 문제를 냈다.

결과: '뭘까요' 13문제중 10문제 정답. '서애' 13문제중 11문제&1-1,1-2 정답.

 

슈퍼파워2 카페 쪽지 사건 - 2007년 3월 25일

당시 슈퍼파워2 카페 매니저가 게시판 표절 등의 이유를 들어 후진타오 매니저에게 협박성 쪽지를 보내왔다.

그러나 이 카페 운영진들의 반응은 냉소적이었고, 사건은 그것으로 잠시 일단락되는듯 했다.

 

제 2차 낚시 페스티벌 개최 - 2007년 3월 27일 ~ 2007년 7월 23일

1회로 아쉽게 끝난 낚시 페스티벌이 3월 말에 다시 부활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카페 간 대립, 중간고사 시기라는 두 가지 악재(惡材)가 겹쳐서 중간에 흐지부지 되는 바람에 딱히 수상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대립 격화 (對立 激化) - 2007년 3월 30일

후진타오 매니저는 지난 25일 쪽지 사건에 대한 회답으로 슈퍼파워2 카페 매니저에게 몇 가지 조건을 내걸고 화해를 청하였다.

그러나 슈퍼파워2 카페 매니저는 공식적 사과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은연[에딜]님이 만든 카페를 이 카페의 부속카페라고 간주하고, 그 카페가 슈퍼파워2 카페 게시판을 표절했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은 양 카페간의 대립을 격화시키는 결정적 원인이 되었고 서로를 인신공격하며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일이 그 지경까지 이르자, 양 카페에 동시 가입된 사람은 한쪽에서 탈퇴당하거나 첩자라는 이유를 들어 강퇴당하기까지 하였다. 점점 운영진에 대한 불신감이 쌓여가면서 양 카페 내부에서도 강경파와 온건파 등으로 의견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얼마 후 대립이 가라앉은 뒤에도 한동안 소규모 분쟁이 일어나는 등 소강상태가 지속되었다.

 

카페 신조어 게시판 신설 - 2007년 3월 31일

역사가 긴 카페일수록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없던 용어도 생겨나는 경우가 있다. 카페 역사는 이제 막 2개월을 지나고 있었지만 특이하게도 신조어가 많이 등장해서 신조어 게시판을 신설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만우절 낚시 사건 - 2007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하여 여러 카페, 사이트에서는 만우절 낚시를 하고 있었고 그것이 의외로 호응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된 매니저는 만우절 낚시를 계획하게 된다.

 

 

실제로 매니저는 만우절 폭동사건 이후로 쪽지 날리는게 무서워지는 후유증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방문자 1만명 돌파 - 2007년 4월 1일

당시 기록에 따르면 4월 1일에 방문자가 만명을 돌파하였다고 전해진다. 하루 평균 방문자가 500명에 달했다고도 전해진다.

카페 랭킹도 한잎클로버에 도달하게 되었다.

 

공략글 관련 규칙 개정 - 2007년 4월 2일

카페의 혼란기를 틈타 공략글이 타 카페로 유출되는것을 우려한 운영진은 공략글에 '스크랩', '마우스 오른쪽버튼 허용' 등을 금지로 설정할 것을 공지를 통해 권고하였다. 공략글 검색을 불가능하게 해서 계급제의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도 띄고 있었다.

 

2000번째 가입자 이벤트 - 2007년 4월 4일

슬슬 중간고사 시험기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활동이 다소 뜸해진 시기였지만 어느새 활동회원은 2000명을 앞두고 있었다. 후진타오 매니저는 가입자 이벤트를 열어 2000번째로 가입하는 회원의 등급을 2단계 올려준다고 공표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4월 4일 저녁 멤버 2000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재 발굴 프로젝트 가동 - 2007년 4월 6일

이번 프로젝트 역시 매니저에 의해 추진되었는데,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인재를 추천하거나 발굴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다. 발굴된 인재는 보다 높은 직위를 수여하기로 하였으며, 지성인이더라도 성격이 좋지 못하다면 소용없다는 주장도 반영되어 품성, 지식 등도 보았다.

 

스탭 조정 - 2007년 4월 7일

'나루토' 라는 회원을 스탭으로 임명하였다. '화랑, 서애' 중 스탭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찍는 투표도 행해졌고, 활동률이 저조했던 '다크소년' 을 해임했다.

 

당시 스탭 조정 건으로 인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딱히 반대표가 나오지는 않았다. 매니저는 고민 끝에 나루토를 스탭으로 임명하고 다크소년을 해임하였다.

 

 

양 카페간 평화 협정 - 2007년 4월 13일

지난 3월 분쟁으로 소강상태에 놓여있던 양 카페는 더이상의 분쟁에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인지하고, [공동 선언문] 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페 설립 이후 최초로 얻어낸 평화상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으며, 쓸데없는 분쟁에 양 카페의 활동력을 낭비하는 일도 이제는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이로써 카페의 초반기는 끝을 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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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 (安定期) ━ 2007년 4월 14일 - 2007년 5월 15일 : 이 시기는 카페가 오랜 전쟁시기를 끝내고 안정기에 들어섰지만, 중간고사 기간인 관계로 큰 발전은 없었던 시기이다. 기록실에 존재하는 이 시기에 대한 2개의 기록도 모두 침체에 관한 내용이다. 오히려 이 기간 동안 카페 점수는 전 분기에 비해 하락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큰 사건이 하나 일어난 시기이기도 하고, 인재 발굴 등의 그동안 밀려 있었던 크고 작은 안건들이 처리되기도 하였다. 이 때 유입된 회원들을 '1.5세대' 라고 한다.

 

카페 물갈이 사건 - 2007년 4월

사건의 발단은 매니저의 물갈이 선언이었다. 최근 접속이 없는 회원들을 모두 탈퇴시킨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기반도 채 완성되지 못한 카페에 무슨 물갈이를 하냐며 스탭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 매니저가 정식 사과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카페를 이끌어가려는 매니저의 의지는 좋았다는 후문이다.

 

4월 한달동안 일어난 만우절 낚시, 카페 물갈이 사건으로 인해 스탭들의 무서움을 깨닫게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당시 캘빈은 부아이디를 이용해서 '매니저의 무개념에 기립박수' 라는 쪽지를 보냈다고 한다.

 

 

카페 랭킹 세잎클로버 달성 - 2007년 4월 16일

카페 설립 3개월만에 세잎클로버 랭킹에 도달했다. 이 날 이벤트 스탭 '인도자님' 은 기념회를 열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다지 유명하다고는 할 수 없는 슈퍼파워2 게임카페에서 3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컸다.

 

카페 랭킹, 행운 클로버에 도달 - 2007년 5월 초기

2주만에 카페 랭킹이 조정되었는데, 그동안의 활동에 힘입어 한꺼번에 2단계 랭킹 상승에 성공했다고 전해진다.

 

13억 스킬 만행 사건 - 2007년 5월 초기

13억 스킬이란 캘빈의 출첵테러 사건에 사용된 아이디가 많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중국 13억 인구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매니저가 출석 체크 순위에 들지 못하게 부 아이디를 이용하여 출첵테러를 감행하였으며, 투표게시판에서는 투표에 의도적 조작을 가해 매니저에게 나쁜 방향으로 유인하기까지 하여 '후진타오 지능형 안티' 라고까지 불렸다.

 

등업 관련 사항 이양 - 2007년 5월 13일

매니저는 등업관련 사항에 관한 권한을 모두 캘빈에게 넘겼고, 캘빈은 등급 조건을 상향조정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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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기 (高成長期) ━ 2007년 5월 후반 - 6월 중반: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기에 안정된 분위기를 바탕으로 많은 회원이 유입되었던 시기였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기나긴 침체기를 지나 게시글이 폭주하며, 방문자 2만명을 넘어서고 카페 회원이 3000명을 돌파하였다고 전해진다. 6월 1일에는 별 어려움 없이 카페 랭킹이 꽃봉오리 계급으로 상향조정되었다. 특히 주요 활동멤버들이 두각을 드러낸 시기였다. 안정기와 마찬가지로, 이 때 유입된 회원들을 '1.5세대' 라고 한다.

 

고정 닉네임 목록 작성 - 2007년 5월 27일

카페 내애서 활동률이 높은 회원들 중 상사 계급 이상에 한하여 고정 닉네임 목록에 올려주는 글이다. 활동 영역에 따라 도배, 교주 등의 칭호도 붙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활동률이 낮으면 다시 내려간다고 하니 주의.

 

군대식 안건 무산 - 2007년 5월 27일

매니저는 카페 계급도 군대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계급에 따라 반말/존댓말을 쓰자고 주장했으나 캘빈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꽃봉오리가지 등급으로 상승 - 2007년 6월 1일

그동안의 활동에 힘입어 카페 랭킹이 상승하였다. 중간고사라는 악재(惡材)가 지나간 뒤 활동이 크게 늘어난 고성장기였던 것이 랭킹 상승의 원인이었다.

 

카페 길드 설립 - 2007년 6월 3일

매니저는 카페 길드를 만들자는 주장을 하고 쓸만한 이름 추천도 받았지만, 결국 흐지부지 되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알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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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기 (改革期) ━ 2007년 6월 중반 - 2007년 8월 2일: 카페 내부에서 많은 개혁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계급 정리, 민주주의의 시작, 쿠데타 등 정치, 관리에 관련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 시기다. 이 때 유입된 회원들을 '2세대' 라고 한다.

 

등업스파이 사건 - 2007년 7월 초기

등업스파이는 카페 초기부터 존재했다. 양식이나 등업 조건도 지키지 않은 글을 쓴 사람도 등업시켜주는 사람을 등업스파이라고 하는데, '매니저, 스탭' 중 '인도자님, 캔유' 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등업이 가능한 스탭이었다.

 

회원등급표 게시물 덧글금지 설정 - 2007년 7월 7일

유용한 공략을 보거나 더 많은 게시판을 사용하려면 꼭 필요한 과정이 등업이다. 등업조건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지에 있는 회원등급표 게시물을 봐야겠지만 리플이 무려 149개나 달려서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렉을 유발한다는 의견이 접수되었다. 이에 캘빈은 회원등급표 게시물에 덧글 금지 설정을 하고 149개에 달하는 덧글을 일일히 다 지우는 뻘짓을 감행한다.

 

대위 계급 정리 - 2007년 7월 15일

카페 초기 1월 21일까지 가입하면 조건 없이 '대위' 계급에 올려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 후 매니저는 대위 중에 계급 조건에 맞지 않는 회원들을 모두 병장으로 끌어내리기로 결정했다.

 

입법부 게시판 신설 - 2007년 7월 17일

건의사항 게시판이 모든 의견을 수렴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하여 입법부 게시판을 신설하였다. 이로 인해 카페에서 대령 이상의 계급을 가진 회원들은 카페의 중대한 법을 제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게시판 정리 - 2007년 7월 23, 24일

유용한 정보를 모아 둘 수 있는 Tip 게시판이 신설되었고,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낚시게시판 이벤트를 종료했으며, 공략게시판에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 릴레이 소설 게시판도 활성화되어 카페 소설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쓸모없다는 의견이 올라온 것을 반영하여 추천실, 내얼굴 뽐내기 게시판이 삭제되었다.

 

스탭 개혁안 실행 - 2007년 7월 24일

'화랑' 이라는 회원을 스탭으로 선출했으며, 그 동안 활동이 뜸했던 '인도자님, 월유향' 이 스탭 직위해제되었다. 매니저로써는 친분이 있는 스탭들이었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한다.

 

입법부 운영권 이양 - 2007년 7월 24일

카페에서 매니저 권력을 축소하기 위해서 법을 제정하는 일을 맡고 있는 입법부의 운영권을 스탭들에게 넘기게 되었다. 다른 스탭들은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불가능한 관계로 관리자는 '화랑' 으로 결정되었다.

 

카페 운영위원회 의원 모집 공모 - 2007년 7월 25일

카페 정치체제가 '민주주의' 체제로 가동하게 되면서 운영위원회 의원들도 모집하게 되었다. 등급,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원직을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운영위원회의 역할은 입법부 법안을 1차적으로 판결하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의견을 기각하는 것이다. 형식적으로는 '매니저, 스탭, 카페 운영위원회' 로 이루어진 3권 분립체제였다.

행정부, 운영위원회 등에 참여하게 되면 아무 조건 없이 '대령' 직을 수여하게 되지만 활동이 없을 시에는 '대령' 직을 다시 내줘야 했다.

 

부서에 권한 수여 - 2007년 7월 25일

매니저는 각 부서들의 활동을 유발하기 위하여 '권' 이라는 것을 만들어냈다. 활동이 많은 부서/위원회에게 여러 권한을 수여하는 제도다.

 

카페에 상을 만들자고 주장 - 2007년 7월 25일

'매직서클' 이라는 회원이 카페에 상을 만들고 1만 포인트를 모으면 스탭으로 선출하자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포상도 없고, 별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위원회에서 기각되었다.

 

스탭 선출방법 제안 - 2007년 7월 25일

스탭 '나루토' 는 투표가 아닌 스스로 신청하는 자원방식으로 스탭을 선출하자고 주장하였다. 나름대로 효율적 방법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배 기록 - 2007년 7월 29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6204)

캘빈은 '꺄울'을 카페 역사상 최고의 도배라고 칭하였다.

 

독재정으로 회귀 선언 - 2007년 8월 2일

더이상 민주주의가 카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매니저와 스탭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쿠데타를 계획하였다.

7월 25일 새벽 2시 경. 군부세력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매니저를 위시한 군부 스탭세력은 가장 먼저 정치에 관련된 게시판을 폐쇄하였다.

 

결국 카페의 모든 권력은 매니저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쿠데타에 동참한 스탭들도 일부 권력을 나눠가지게 된다. 운영진들은 '참여율이 저조한 민주주의 체제는 카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합리화하였다.

 

또한 민주주의 정권 시기 대령등급을 얻은 사람들을 각자 멤버쉽에 맞는 등급으로 강등하여 전 정부 세력을 축출하였다.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6390)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운영진들이 법안을 제대로 실행하지도 못했으면서 참여 저조 탓으로 변명을 대고 쿠데타 명분을 만들어냈다며 운영진의 실행력을 비판하였다. 카페 정치체제는 매니저독재로 돌아가게 되고, 민주주의 실험은 실패로 돌아가면서 개혁기는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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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기 (開途期) ━ 2007년 8월 3일 - 11월 11일: 큰 사건들은 없었지만 멤버수가 5000명을 넘어서면서 소형카페를 완전히 탈피한 시기다. 이 시기에 유입된 회원들을 '2.5세대' 라고 한다.

 

탈퇴 사건 - 2007년 8월 11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6715)

이 카페는 제한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러나 이 때 채팅방에서의 비매너짓으로 탈퇴당한 회원이 있는데, 아무리 제한이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회원들에게 함부로 막말을 하였고, 매니저에 대해 욕설, 반말, 비방까지 일삼았다. 그런 건방지고 무개념하며 부정적인 언행을 일삼는 자를 방치해두면 카페에 해를 끼친다는 판단에서 운영진들은 즉석 회의를 열고 영구탈퇴 처분을 내리게 된다.

 

채팅방 활성화 정책 폐기 -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6740)

매니저 후진타오는 카페 사정상 채팅방 활성화가 의미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고 채팅방 활성화 정책을 폐기한다.

 

모든것 2호점 개설 - 2007년 8월 13일

매니저는 게임 '심시티4' 를 다루는 '심시티4의 모든것 2호점' 이라는 카페를 개설하고 이 카페에도 홍보하였으나 회원을 채 50명도 모으지 못한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만다. 앞으로 재건 가능성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인구 조사 시작 - 2007년 8월 26일

8월 26일부터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초 기록일은 8월 26일이며, 당시 멤버수는 '4,596명' 이었다. 지금도 일주일 간격으로 '카페기록실' 에 기록되고 있다.

 

배경음악 추가 - 2007년 8월 30일

이 카페에서 최초로 배경음악이 추가되었다. 그동안 회원들은 매니저에게 카페 배경음악을 추가하달라고 여러 차례 건의하였지만 매니저는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였다. 결국 8월 30일에 최초로 배경음악을 넣게 되었다.

 

듣보잡 초토화사건 - 2007년 9월 8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7374, http://cafe.naver.com/wodudsla/7391)

사건의 발단은 이 글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매니저는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 연구소들을 거론하였다. 덧글들의 내용이 '듣보잡' 이었던 초토화 사건이다.

 

 

인구 5000명 돌파 - 2007년 9월 27일

마침내 카페 멤버수가 5000명에 도달하였다. 회원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유령회원이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도배 - 2007년 10월 13일 (참고: http://cafe.naver.com/wodudsla/8108)

'꺄울'을 넘기 위한 도배가 이루어졌으나 스탭 나루토가 삭제하면서 원본 글은 소실된다.

원본 글은 없지만 복사본이 존재한다.

 

슈퍼파워2 만화방 건의 - 2007년 10월 17일

매니저가 슈퍼파워2를 주제로 한 만화방을 만들것을 제안하였다. 딱히 반대세력은 없어서 순조롭게 진행된 계획 중 하나다. 만화방은 'SP2 플레이일지' 에서 분리되어 나온 성격을 띄고 있다.

10월 19일에는 다른 게임을 다루는 'Game 만화/스샷' 게시판을 만들것을 제안하여 얼마 뒤 신설되었다.

 

인구 6000명 돌파 - 2007년 10월 30일

 

방문자수 10만명 돌파 - 2007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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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기 (政權交替期) ━ 2007년 11월 11일 - 2007년 11월 23일: 매니저 후진타오는 11월 11일에 부매니저 '캘빈' 에게 매니저직을 넘겼다. 당초 18일까지 맡기로 되어있었지만 사정상 23일까지 연장하게 되었다. 짧은 시기였지만 카페 역사상 가장 많은 개혁이 이루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유입된 회원들을 '3세대' 라고 한다.

 

변동 내용 - 2007년 11월 11일 ~ 2007년 11월 23일

게시판 이름 변경, 위치 변경, 분할 등의 대규모 수정작업이 이루어졌고 대부분의 게시판에 추천/말머리 기능이 도입되었다.

접기식 메뉴가 추가되었고, 공략게시판을 분할하여 각 공략들은 글의 성격에 맞는 게시판으로 옮겨졌다. 매니저가 교체되면서 카페 배경음악도 변경되었다.

 

출첵테러사건 - 2007년 11월 18일

이 카페에서는 가끔가다 출첵 테러사건이 일어난다. 캘빈이 출첵할때 쓰는 문장 중 '本座はいつもひとつ!' 라는 문장이 있는데 그 뒤로 출첵한 사람들이 모두 이 문장을 써서 테러기록에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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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말기 (2007年 末期) ━ 11월 24일 - 12월 31일: 정권교체기와 마찬가지로, 이 때 유입된 회원들을 '3세대' 라고 한다.

 

 

인구 7000명 돌파 - 2007년 12월 2일

 

인구 8000명 돌파 - 2007년 12월 22일

불과 20일만에 가입자가 1000명을 넘게 된다.

 

스탭 모집 - 2007년 12월 23일

매니저는 스탭을 모집하기로 하였는데 그 수는 2~3명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Best of Best 스크린샷 - 2007년 12월 25일

매니저는 SP2 스샷 중 영토, 핵, 경제, GL 에디터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스크린샷들을 선정하여 공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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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vin